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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재판, 오는 30일 결심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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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재판, 오는 30일 결심공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재판이 오는 30일 마무리됩니다.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이달 30일 오후 2시쯤, 검찰 구형과 피고인 최후 진술이 진행되는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재판은 피고인 신문 1시간, 검찰 구형 의견 진술 1시간, 피고인 최후변론 30분 등 4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선고 공판은 통상 결심 공판 이후 한 달 정도 걸리는 만큼, 이르면 10월 중에는 위증교사 사건의 1심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018년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 씨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대표의 요청을 받고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 씨는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