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지역이 굵직한 교통 호재들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둔촌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20일 금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강동구는 서울 동부권에 위치해 있으면서 강남을 비롯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등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강남(GBD)까지 9호선과 8호선, 2호선 환승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5호선 이용 시 중심업무지구(CBD), 여의도(YBD)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약 30~4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울 강북이나 구리, 하남 등 인접한 경기 권역까지도 이동이 수월하고, 수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한 전국 단위 이동도 빠르다.
여기에 대어급 교통 호재들이 발표되면서 강동구의 미래가치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올해 1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GTX-D노선의 강동 경유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GTX-D노선은 삼성에서 잠실~강동~교산~팔당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삼성에서 수서~모란~경기광주~이천~여주~원주로 이어지는 노선 등의 ‘Y(와이)’자로 운행된다. 강동에서 삼성 등 강남으로 한층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지며 멀리는 인천공항까지 이동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9호선 연장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총연장 4.1킬로미터(㎞)에 정거장 4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 종점부에서 시작하여 길동생태공원 앞 교차로, 한영외고, 고덕역(5호선 환승)을 거쳐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결된다. 또 5호선 직결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강동역에서 갈라지던 지하철 5호선 본선과 마천지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하남과 고덕지구에서 강남으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진다.
이러한 가운데, 강동구에서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분양 중으로 주목된다.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데다 GTX-D 강동 경유 및 9호선 연장 호재 수혜지로 기대감이 높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조성된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이며, 평면을 세분화해 선택지를 넓혔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이 도보 약 4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일IC가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연말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 교통, 자연환경 등의 인프라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한산초·중, 둔촌고를 포함한 총 8개 초·중·고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주변으로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이 없다.
이 밖에도 대규모 공원인 올림픽공원,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주변에 자리해 있어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분양일정은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일대, 9호선 석촌고분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현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 전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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