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최학범 의장은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도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경남도의회가 20일 경남농축협조합장과의 간담회에서 조합장들이 요청한 내용을 담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건의안’을 건의 및 제안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금융기관 활성화로 침체와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일정비율 이상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하므로 전국 시·도의장님들도 힘을 모아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와 협력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