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강동완 서울시선관위 사무처장과 김봉기 KT텔레캅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확립 △상호 자원과 기술·정보를 교류·공유하여 서울특별시교육감보궐선거 사전투표소·개표소의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한 특별 집중점검 실시 등이다.
이번 특별 집중점검 대상은 서울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425개소와 개표소 25개소로서 사전투표일 전일 및 선거일 전일에 KT텔레갑 전문요원이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사전투표소와 개표소를 철저히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불법카메라를 (사전)투·개표소에 설치하는 행위는 공정한 선거관리와 평온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매우 중대한 불법행위다”라며, “적발 시 지체없이 경찰 등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엄중히 조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