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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케어링’과 정주형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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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케어링’과 정주형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협약

케어링 박성복 부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케어링 박성복 부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케어링(대표 김태성)과 지역 정주형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어링 박성복 부대표와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 병원의료행정과 교수진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과 취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정보대에 입학하는 베트남, 몽골 등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 예비교육, 의료서비스 이해, 치매요양 보호기술 등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취업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박성복 부대표는 “케어링이 가진 요양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경남정보대와 함께 우수한 요양보호사 및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유학생들이 지역의 장기요양기관과 노인복지주택 등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채용 연계를 새롭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돌봄 인력 등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보람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우리 동네 대학, 진정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인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병원 동행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