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가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인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전체 유권자 8321972명 중 689460명이 참여해 최종 사전투표율은 8.28%였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46606명(8.70%), 여성은 342854명(7.90%)이다.
지역별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종로구(10.52%)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동작구(9.28%), 서초구(9.14%)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6.92%)였으며, 동대문구(7.32%), 관악구(7.39%) 순으로 서울 평균에 비해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16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자수 및 사전투표율 등은 중앙선관위 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오는 16일 선거일에는 잊지 않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2023년 4월 5일 실시한 울산광역시교육감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0.82%였고, 선거일을 포함한 최종 투표율은 26.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