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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인천해사고에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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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인천해사고에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양희복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행사를 마치고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양희복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행사를 마치고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11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사고등학교 강당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안병길 공사 사장과 양희복 인천해사고 교장이 참석, 학교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 20명의 재학생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인력수급 어려움을 겪는 해양산업에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과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양인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해기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에서 중심되는 직업이며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상운송인 만큼 우리나라 경제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며 “해양인재 장학금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예비해기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