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소식을 가진 흑산하나어린이집은 2021년 5월‘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착공해 8월 완공됐다.
이번에 신축한 흑산하나어린이집은 사업비는 총 17억 2600만 원으로, 하나금융그룹 7억 7000만 원, 국도비 2억 9100만 원, 군비 6억 6600만 원이 투입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가 농어촌 지역에 어린이집을 신축 하기는 쉽지 않은 결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공모사업이 없었다면 어린이집 신축은 어려웠을 것이다”며 “흑산하나어린이집 건립은 민․관 협력의 대표적 상생 협력 사례로 인구소멸, 저출산문제에 직면한 현실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국공립 건립 지원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 '100호 하나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안군은 2020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도읍에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