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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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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 최우수 등급

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지난 7월 2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안내 창구를 점검하고 담당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지난 7월 2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안내 창구를 점검하고 담당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을 비롯해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전담 창구를 운영했으며, 현장 인력을 배치해 시민 문의 대응과 업무 처리 효율을 높였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찾아가는 새빛 현장접수 창구’를 추가 설치해 고령자·장애인 등 접근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이의신청 절차 간소화, 선불카드 25만 장 무상 확보, 단가 표기 없는 카드 제공 등을 통해 지급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점자 소비쿠폰 카드와 안내문을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이용권을 보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6300여 명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 보호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접수 창구를 넓히고 절차를 단순화해 시민 불편을 줄였다”며 “찾아가는 지원과 점자 안내 등으로 ‘모두가 함께 혜택을 받는다’는 원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