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은 지난해부터 도서 지역 환경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옹진군과 강화군 소재 학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단 직원과 인천대 생활과학교실, 멘토사이언스와 함께 우리 동네 환경기초시설의 역할 알아보기, 자원순환의 중요성, 바이오플라스틱 그립톡 만들기 등 환경과 생활과학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폐기물과 재활용 가능 자원이 백령도 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시설에서 직접 처리되는 과정을 보며, 이론과 현장을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도 똑같은 환경서비스가 제공되야 된다는 생각에 하수, 소각 등 소규모 환경기초시설이 안정으로 운영 될 수 있게 기술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환경교육도 학생들에게 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역할 이해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어, 깨끗한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