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겨울철 대책 기간 운영 중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 운영 현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현재 제설제 3천710톤과 제설 차량 83대를 확보해 대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제설작업 활성화를 위한 제설 장비 도입과 제설제 추가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파 쉼터 27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 의자 88개소, 방풍막 12개소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의 한랭질환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 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