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상권별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에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주요 상권활성화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해, 상인들은 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홍보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통폐합은 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상권활성화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오히려 상권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옥외영업 등 다른 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민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올해는 소상공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