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심야 시간대 택시 부족 문제 해결 노력

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택시 수요를 기록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심야 시간대 택시 부족 문제는 주민들의 주요 민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심야 택시 운행 확대 방안 ▲택시총량제 지침 개선 ▲대중교통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해결책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고질적인 특정 시간대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 해소 방안 등 중장기적 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택시 수요 및 심야 택시 승차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력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도 ▲운수사업자 인센티브 확대, ▲민간 택시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 내 택시 운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