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겨울철 생활안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특히 복지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시청 관련 부서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전기·가스·수도 등의 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에처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밀한 소득·재산 조사로 가구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한다.
이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민간과도 협력해 효율적인 복지 자원 배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면밀한 사업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