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4개 분야 11개 대책반 가동, 시민 안전과 편안한 명절 지원

경제·복지 분야에서는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운영해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점검하고,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3월까지 인센티브 한도를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며, 결제액의 3%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번 정책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관리와 교통 혼잡 해소에 초점을 맞춘다. 주요 도로와 버스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운영해 귀성객으로 인한 혼잡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은 지역별 수거 일정에 따라 25일, 27일, 28일에 수거되며, 수거 요일이 없는 지역은 연휴 이후 처리된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비상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며,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남양주시는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