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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을사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12일간의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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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을사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12일간의 여정 마무리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이 2025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이 2025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 신년을 맞아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를 가남읍에서 시작해 오학동을 끝으로 12일 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7일에서 24일까지 읍·면·동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친절 카드섹션 캠페인, 2025년 시정시책 보고, 읍·면·동별 주요 사업 보고, 현장 시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친절 카드섹션 캠페인은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만들기’의 일환으로 특히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여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모든 시민들은 캠페인에 동참해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2025년 시정시책 보고는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예산담당관의 발표를 통해 2025년 시가 추진하는 9351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별 주요 사업 및 그간 건의 사항도 잘 정리해 시민들께 보고하고 시정 현황을 공유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12개 읍·면·동에서 일반 주민부터 이·통장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마을안길 도로 정비와 같은 일상생활의 불편사항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같은 도시 전체의 문제까지 크고 작은 200여건의 사연들을 건의에 담았다.

그간 이충우 시장은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즉시 전달하기 위해 작은 마을의 현안까지도 수시로 보고 받아 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답변하고, 부서장을 배석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최대한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현장에서 답변하지 못한 내용들도 꼼꼼히 기록하고 담당 부서를 지정해 종료될 때까지 분기별로 건의자에게 전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이 우선이 되어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더 빨리 반영하기 위해 더 자주 만남을 가지고 시민 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