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민이 안심할 안양 조성 위해 최선 다할 것”

이번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공연장·가스충전소·하수처리장·의료기관·노후건축물·문화유산 등을 포함한 것으로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현장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입력해 보수·보강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최휘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k8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