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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제1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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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제1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 위한 인구정책 논의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2025년 제1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시흥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2025년 제1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이 밝혔다. 이는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되는 저출생 위기 및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회의 시작에 앞서 위원회는 출산, 주거복지 등의 정책분야를 보강하기 위해 신규 위원들의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인구정책위원회의 새로운 부위원장으로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시 인구정책 4개 분야에 걸친 287개 과제에 대한 심의 의결과 더불어, 분야별 인구정책 발굴ㆍ개선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협의체 활동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앞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시흥시만의 인구정책을 개발해 시민의 정주 만족도와 인구 유입을 제고할 계획이다.
신임 부위원장으로 호선된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들과 함께 깊은 고민과 자문으로 시 인구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를 주재한 박승삼 시 부시장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 시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자문기구로 박승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기획조정실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시의회, 시 어린이집연합회, 시 청년정책위원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소속 등 민간위원 14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