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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년 가락시장 집중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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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년 가락시장 집중 안전점검

공사,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만들 것"
지난 9일 공사 직원들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공사 직원들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다음 달 28일까지 ‘2025년 가락시장 집중안전점검’ 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가락시장 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축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 중 연면적이 가장 큰 청과물시장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또한 이번 점검에는 전년보다 1가지 분야를 추가해 총 8가지 분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취약구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한층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병행해 진행되며,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사 내 관련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중이다. 점검 결과 도출된 위험 요소는 신속히 개선 조치함으로써, 시장 이용객과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는 “계측 장비, 점검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면서, “도매시장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