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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남녀 성비 불균형 등 고교 학군 문제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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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남녀 성비 불균형 등 고교 학군 문제 해법 찾는다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4월부터 6개월간 추진
과천시가 지난 1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발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과천시가 지난 1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발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1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 발족식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점인 적정 학생 수 부족과 남녀 성비 불균형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시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과천시 관계부서, 각 학교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구조의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을 4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 추진 방향과 분야별 과업 수행 계획이 공유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의체를 발족했다"며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