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약 4000 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33개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3개월령 이상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기간 내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1만원의 접종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수의사회(031-417-75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내달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공수의사가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로 접종한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광견병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반려동물을 기르는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