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협업 과제 논의…공동 발전 모색

회의 참석자들은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의 혁신과 발전 동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와 개별 대학 간의 협력에서 벗어나 관내 대학 모두와 협력하는 다자간 채널을 구축하는 것에 맞손을 잡았다.
최근 이뤄진 경기도 RISE 사업 지원 확약에 이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유니온페스티벌 구성에 이르기까지 관내 대학과의 협업 추진에 있어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에 따른 학생 참여형 협력 프로젝트 추진과 안산학 교양과목 확산, e스포츠 페스티벌 대학 e스포츠 대회 추진에 있어 다양한 협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민근 시장은 “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 진입, 4차 산업혁명 등 큰 변혁을 맞이하는 시기에 시와 대학이 함께 그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젊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도시, 발전 동력이 풍부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