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근로자 1명 무사 구조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정련 공정에서 이날 오전 7시 11분 쯤 화재가 발생했다.
정련 공정 내 생고무를 예열하는 기기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발령 대응을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중이다. 소방헬기를 비롯한 진화 장비 65대, 진화인력 167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당국은 불을 진화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