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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가정의 달’ 신규 과학공연 2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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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가정의 달’ 신규 과학공연 2편 선보여

‘일요사이언스극장’ 실험실에서 펼쳐지는 과학 마술쇼, 8월 24일까지 무료
‘언빌리버블쇼’ 가정의 달 특별공연 ‘언빌리버블쇼’ 5월 31일 단 하루
15일 국립부산과학관이 개최하고 있는 가정의 달 특별공연 포스터. 사진=국립부산과학관이미지 확대보기
15일 국립부산과학관이 개최하고 있는 가정의 달 특별공연 포스터. 사진=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규 과학공연 2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과학공연은 5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되는 일요사이언스극장 시즌2 ‘엉뚱박사의 비밀실험실’과 5월 31일 펼쳐지는 특별공연 ‘언빌리버블쇼’ 두 편이다.

먼저 일요사이언스극장 시즌2 ‘엉뚱박사의 비밀실험실’은 실험실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과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낸 과학 공연이다.

공연은 엉뚱박사가 관람객과 함께 실험을 하며 과학 원리를 하나씩 배워가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빛의 직진성을 활용한 레이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열의 대류 현상을 이용해 불이 닿아도 터지지 않는 물풍선 실험, 베르누이 원리를 활용한 공기 대포 체험, 비눗방울 실험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은 약 20분간 진행되며 5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11시, 14시, 15시 하루 세 차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특별공연 ‘언빌리버블쇼’는 5월 31일 단 하루 과학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장난감을 주제로 비눗방울, 풍선,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활약한 어린이 공연계 아이돌 버블아티스트 ‘버블J(이정식)’가 출연한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두 눈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장난기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깨울 수 있는 스토리로 공연을 구성했다.

공연은 11시, 14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21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온라인 매표소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두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