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 23일 ‘목포노래큰잔치’ 공연
24일 창작곡 음악 경연 본선 대회 열려
25일 밤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피날레
24일 창작곡 음악 경연 본선 대회 열려
25일 밤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피날레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목포의 고유한 음악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목포 대중음악의 상징인 이난영·김시스터즈를 주제로 한 개막 공연과 LED 터치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CROSS OVER 공연’이 이어진다.
24일에는 창작곡 음악 경연 본선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 1,15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50여 팀이 지원해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MBC 유튜브 채널 ‘K-Pop’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2022년 뮤직플레이 경연대회 우승팀의 무대도 마련되어있다.
이어 밤에는 K-Pop 콘서트가 화려하게 열린다.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투비, 트리플에스, 아이칠린, 원어스, 세이마이네임, 에스에프나인, 싸이커즈, 배드빌런, 이븐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밤을 장식할 무대는 ‘Hip-Pop’ 공연으로, 자이언티, 기리보이, 딘딘, 범진, 우디, 원위, 잭팟 등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목포 음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목포기억저장소’와 ‘뮤직 스퀘어’, ‘음악다방스테이션’, 시대별 대중음악을 구현한 360도 포토존인‘대중음악숏폼’ 등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또한 목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및 ‘푸드트럭존’,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제작·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플리마켓’, 빈백과 그늘막이 설치되어 누구나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힐링존’도 운영된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