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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다채로운 여주’ 관광 브랜드 발표…관광 원년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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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다채로운 여주’ 관광 브랜드 발표…관광 원년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마쳐

지난 13일 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3일 ‘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종합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온 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여주의 관광 브랜드와 홍보 마케팅 실행 전략을 공식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시가 보유한 개성 있는 관광자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다채로운 여주, colorful 여주’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 슬로건이 제시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색채 마케팅(Color Marketing)을 중심에 두고, 여주가 지닌 다양한 관광자원을 키워드화해 전략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 실행을 위한 홍보 마케팅 실행 매뉴얼도 함께 제시됐다. 매뉴얼은 ▲여주시 홍보 ▲관광지 홍보 ▲기존 관광자원 활성화 및 콘텐츠 보완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개선 및 활동 자원 확보 등 5개 분야에 걸친 상시 전략과 3개년 중장기 추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의 출발점으로 보고, 전략 실행을 위해 예산 확보와 부서 간 협력 체계 마련 등 단계별 준비 과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실행전략별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관광 마케팅 전략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조속히 개최하고, 행정 내·외부 자원을 연계해 사업 구체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용역은 올해를 여주 관광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광을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관광 브랜드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