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업무배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지시

이번 사건은 지난 16일에 인지했으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본청 감사실 주관으로 19일부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지난해 9월부터 이번 달 사이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규모 등은 현재 조사 중인 관계로 정확하게 산출하기 힘드나 법인카드 대금 유용 및 일상경비 횡령 등 약 8억 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9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해당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향후 유사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