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미화·시설 관리 부서 간의 여러 이견 해결
대안적 분쟁해결(ADR)의 대표 사례 선정
대안적 분쟁해결(ADR)의 대표 사례 선정

이번 표창은 직장 내 근로환경에 대한 고충을 원만하게 해결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과학관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와 체결한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바탕으로 공정한 협의 절차를 통해 개선안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미화와 시설 관리 부서 간의 업무공간과 정서적 불편함 등에 대한 이견이 있던 상황에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서로가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했다.
해당 사례는 직장 내 고충을 노사 간 갈등으로 확대하지 않고 상호 존중과 대화를 기반으로 해결한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의 대표 사례로 꼽혀 우수사례 발표 및 표창으로 이어졌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