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 진흥과 체험 콘텐츠 교류의 장 열려
게임사들과의 협업 및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게임사들과의 협업 및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플레이엑스포는 단순한 게임 전시회를 넘어 게임 산업의 진흥과 체험 콘텐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중소 게임사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산업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DJ 바가지의 게임 OST 공연 △마술사 이준형 퍼포먼스 △해외 게임쇼 조직위 초청 등 볼거리와 함께 국제적인 교류 분위기가 조성됐다. 관람객은 사전 등록을 통해 간편 입장이 가능하다.
B2B관에서는 AI포럼, 게임 오디션,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며, 국내외 게임사들과의 협업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PlayX4 × STOVE’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돼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했다.
전시관에는 콘솔, PC/모바일, 인디게임,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되고, 최신 게이밍기어와 스팀덱 체험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도전 골든벨, 추억의 게임장, 리듬게임 대회, 국제 코스프레 대회 등이 진행된다.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캠퍼스 대항전, 가족 대항전, ‘이터널 리턴 리그’ 개막전, ‘ASL 시즌19 결승전’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숲(SOOP)의 ‘플레이엑스포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게임은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체험이 결합된 미래 산업의 보물”이라며 “경기도가 ‘겜기도’라는 별명처럼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