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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모·자회사 안전상생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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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모·자회사 안전상생 워크숍 개최

안전보건 사각지대 찾아…안전수준 제고
지난 22일 열린 모·자회사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 열린 모·자회사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22일 울산 남구 알트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자회사인 울산항만관리(UPMC)와 ‘모·자회사 안전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항만공사 최초로 열린 모·자회사간 안전 워크숍으로 타 기관에도 확산 가능한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안전 상생 및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됬다. 양사의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회사의 안전보건시스템 개선과 담당자의 안전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책 공유와 자회사의 안전관리 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안전보건 사각지대를 찾아 모·자회사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져 울산항의 안전수준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양측의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항만 전반의 안전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자회사와의 상생적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