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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무료법률상담실에 손해사정사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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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무료법률상담실에 손해사정사 신규 위촉

지난 26일 이주빈 안양시 안전행정국장(왼쪽)이 김재원 손해사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6일 이주빈 안양시 안전행정국장(왼쪽)이 김재원 손해사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시민들의 법률적 어려움 해소와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실’에 손해사정사를 신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손해사정법인 창천 소속 김재원 손해사정사를 새롭게 위촉해, 보험 분쟁, 재산 피해 등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손해 관련 문제를 시민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안양시 거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게는 우선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매주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요일별로 전문가가 상주한다. 변호사는 월요일, 변리사는 첫째·셋째 화요일, 노무사는 둘째·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는 수요일, 세무사는 목요일, 손해사정사는 금요일이다.
시는 1994년부터 상담실을 운영해왔으며,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뿐 아니라 재개발, 지식재산권, 부동산, 창업, 가족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법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상담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법률 전문가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