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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 10일간 5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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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 10일간 5만명 방문

하루동안 퍼플섬 인구 130명의 100배 방문....전년도 대비 약 20% 증가
지난 27일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이 전남 신안군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전남 신안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이 전남 신안군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전남 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 종료를 선언하며 10일 동안 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어 130여 명이 인구 전부인 퍼플섬에 100배 정도가 라벤더 꽃을 보고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 기온을 밑돌아 개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중부정원관리사업소(퍼플섬관리사무소)에서는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약 2주간(5.26~6.8) 라벤더 꽃을 더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전망이다.

라벤더 정원에는 35,341㎡ 부지, 66,000주, 2천만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되어 있다. 퍼플섬 주변 경관인 바다정원과 광활한 갯벌, 푸른 하늘과의 어울림은 지중해 프랑스 라벤더 가든을 충분히 연상할 수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앞으로 버들마편초, 아스타 국화를 잘 관리하여 다양한 꽃들로 아름답게 준비할 계획이니, 퍼플섬에 많이들 찾아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