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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홍보소통수석으로는 이규연 전 JTBC 대표이사, 민정수석으로는 검찰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를 각각 발탁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우상호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4선 국회의원이며 소통과 상생의 확고한 철학을 지닌 분"이라며 "오랜 의전 경험과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 합리성, 나아가 뛰어난 정무감각을 겸비한 인사로 여야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갈등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통찰력 있는 사회문제 조망. 한국인 최초 미국 탐사보도 특별상을 수상했다"면서 "새정부 개혁의자와 국민 소통 이끌 적임자이며 언제나 국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오광수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고 이재명 검찰 개혁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인사"라고 평가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