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6명의 진로전담교사 대상…현장 중심의 교육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운영비를 배부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총 2,536명의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714시간 규모의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전담교사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고교에서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특히 중등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교원이지만, 초등은 학교장이 지정한 보직교사가 주로 맡아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사 간 자율 협력과 실천 중심의 진로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 활용법,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꿈길’, 지역별 교원 자율 참여형 연수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진로전담교사 워크숍, 경기진로교육 실천사례 공모, 경기진로교육 페스타(FESTA), 진로박람회 등 다양한 연간 사업을 통해 진로교육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진로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 역량 중심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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