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1일 장안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밀착형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행정·법률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이날 운영된 상담반은 수원시 베테랑팀장 2명과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소속 전문 상담관 4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세무, 건축, 보건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접수받고 1:1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 현장조사 및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 시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중장기 대책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