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는 황재욱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 간사, 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청 관계자,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과업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산설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부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수행된다. 연구진은 용인특례시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활성화 방안과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병민 의원은 “용인시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도시 정체성과 연계한 문화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실행력 있는 전략 수립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 김진석, 남홍숙, 장정순, 이교우, 황미상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이번 용역 외에도 연말까지 관광정책 제언, 현장 탐방,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용인시의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