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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호 민선8기 경기도, 복지·교통·안전 전방위 혁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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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호 민선8기 경기도, 복지·교통·안전 전방위 혁신 성과

경기도 3년 결산 안전 돌봄 기획 보도 그래픽. 자료=경기도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3년 결산 안전 돌봄 기획 보도 그래픽. 자료=경기도
민선8기 경기도가 지난 3년 간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살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 교통, 주거, 안전, 반려동물, 인권 등 전방위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25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360도 돌봄’과 대중교통비 절감정책 ‘더(The)경기패스’, GTX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반려동물 복지정책, 선감학원 인권 회복 등은 전국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2023년 발표한 ‘360도 돌봄’을 ‘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의 3대 축으로 추진해 왔다. ‘누구나 돌봄’은 연령·소득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형 모델로, 현재 29개 시군으로 확대돼 연 1만여 명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언제나 돌봄’은 초등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가족돌봄수당 등으로 구성되며, 365일 24시간 긴급보육시설 ‘언제나 어린이집’은 올해 11개소로 늘었다. ‘어디나 돌봄’은 야간·휴일 장애돌봄,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 돌봄 등으로 구성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2월 시작된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연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전국 첫 광역단위 제도다. 긴급복지 핫라인과 통합콜센터 등을 통해 위기가구 상담도 2만 건 이상 이뤄졌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더경기패스’가 140만 명이 가입하며 월평균 2만원 환급,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등 실효성을 입증했다.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는 19개 시군에서 267대가 운행 중이며, 누적 이용자 810만 명을 기록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교통사고와 민원은 각각 32%, 27% 감소했다.

GTX A노선은 수서동탄, 구성역,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며, 동탄~삼성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21분으로 단축됐다. 연내 GTX B·C노선 착공과 별내선 개통, 송파하남선·강동하남남양주선 등 지하철 노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 예산도 전년 대비 21.8% 증가한 3,503억 원으로 확대됐다.

도는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도 단위 최다 1등급을 기록했다. 17만 대 CCTV를 통합관리하는 스마트영상센터 운영, 풍수해 대비 44일간 비상근무, 도로 침수 대비 자동차단시스템 등 기후위기 대응에도 앞장섰다. 2023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사고 후 10억 원 투입으로 저온저장고를 설치하고, 농축산 피해 2만여 가구에 재난지원금 410억 원을 전액 선지급했다.

아울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 1만여 건을 접수하고 법률·금융상담 4만 건, 긴급생계비·이주비 지원, 임대주택 공급 등 실질적 구제를 진행했다. 제도개선 건의 10건 중 6건이 국회에 입법 발의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공간 ‘여주 반려마루’와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가 포함된 ‘화성 반려마루’가 잇따라 문을 열었으며, 동두천에 북부권 테마파크 조성도 확정됐다. 유기동물 입양은 2023년부터 1,570마리에 달한다.

김동연 지사는 2022년 선감학원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한 뒤, 위로금과 생활비, 의료·심리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155기 중 67기에서 유해가 발굴되며 실질적 성과를 냈고, 그 공로로 경기도는 국가인권위 주관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복지와 안전은 사람이 사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며, "돌봄·교통·재난 대응 등 실사구시 행정을 통해 ‘사람 중심 행정’ 실현에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