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신문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정치·행정·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격려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통해 하남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제9대 하남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박 의원은 지금까지 총 2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거나 폐지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제9대 시의회 후반기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양쪽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눈에 띈다. 지금까지 총 9차례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하남시 청년정책 제안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 전매 의혹 규명 촉구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하남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 제안 △검단산 관통 민자고속도로 반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이슈에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왔다.
입법 활동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하남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에 관한 조례', 학교 차양·비가림시설 설치를 위한 '하남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견인비용 현실화를 위한 '하남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제도 기반을 다졌다.
이외에도 △하남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시민 중심의 조례를 직접 제정했고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에도 힘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안중근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내 고향 하남시에서 실천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은 모두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눈감지 않고,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