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힘이 되고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달보다 100억원 증액된 규모로 포항사랑카드를 발행한다.
특히 소비 촉진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카드 월 개인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연간 구매 한도는 800만 원이며,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이번 할인판매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내달 1일 0시 15분부터, 지역 내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금이 선순환되고 포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항사랑상품권을 연초부터 매월 발행해 올해 발행규모는 1450억 원에 이른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