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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전장연, 점거시위 명분 관철 됐는데도 불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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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전장연, 점거시위 명분 관철 됐는데도 불법 지속”

"새로운 명분 만들어내서 매주 불법점거 및 선전전" 비판
‘불법점거 중지할 시 대화 이어 갈 수 있다’는 내용 재통보
지난 2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회원들이 시청 지하철역을 점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회원들이 시청 지하철역을 점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역사와 지하철을 점거하는 명분으로 외치던 요구사항들이 이미 관철 됐음에도 지속적인 불법점거를 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동시에 ‘불법점거를 중지할 시 대화를 이어 갈 수 있다’는 내용을 재통보 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현재 매주 화요일마다 지하철 역사를 점거농성하고 있다.

문성호 의원은 “지난 제31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의 질의응답에서 그동안 전장연이 불법으로 역사와 전철을 점거하고 운행을 방해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제지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폭행하는 등 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행위의 명분이 사라지자 이들은 새로운 명분을 만들어내서 매주 불법점거 및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아주 악질적인 행동으로, 그저 명분이 있어 시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위를 하기 위해 억지 명분을 끼워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전장연의 시청역 불법점거시위를 시간 내어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의 발언과 임원진의 구호제창을 들은 결과, 전장이 그동안 외치던 3개의 명분에 팩트로 대응하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께 요청합니다’라는 서울시 지하철 점거와는 하등 상관없는 요구사항과‘서울시청에 취직시켜 주세요’라든지 ‘저희도 지하철 타게 해주세요’라든지 현실과 동떨어진 요구를 억지로 만들어 불법점거 시위를 지속하는 게 웃길 따름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할 말이 있으면 보건복지부 건물에 가서 요구를 하면 될 일이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신들의 요구를 안 들어준다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며 애꿎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괴롭히고 시청역을 불법으로 점거한단 말인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라며 “또 서울시청에 낙하산 타고 취직시켜 달라는 요구는 말 같지도 않으니 무시하고, 서울시로부터 공공 일자리에서 해고된 이들은 분명 그 이유를 본인들이 잘 알고 있다. 정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법적 대응을 하면 되는 일이다. 왜 그런 대응은 안 하면서 불법점거 시위를 지속하려 드는가? 불법점거 시위가 직업인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문성호 의원은 교통공사가 개최한 전장연의 지속된 불법점거시위에 대응하고 있는 보안관들을 격려코자 폭염 및 온열질환 대비 지원 물품 나눔 행사에 참석해, “이런 고통을 겪게 해드려 선출직 의원으로써 깊이 사죄드린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전장연의 명분도 잃은 불법점거시위를 중단한다면 분명 대화의 장은 열릴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전장연 회원들과 활동가들이‘지하철 타게 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는데, 정작 본인들이 지하철 타고 와서 불법점거시위를 하고 있는데 누가 칼 들고 못 타게 협박이라도 했다는 말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또한 진보당, 민중민주당 등지에서 폭력 물품이라고 비난한 보안관 방패가 오히려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탑승하도록 발판으로 사용되는 와중에,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요구를 명분으로 하는 불법점거시위는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 바란다”라고 했다.

전철역 및 전철 내 무질서 행위 신고는‘또타’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