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도매시장 법인 임직원 108명, 충남 예산서 수해복구 동참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예산군 전역의 공공시설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총 317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정부는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신암면은 농경지와 주택, 도로 등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공사는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및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 이상용)과 함께 총 108명의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농작물 정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와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은 십시일반 모은 800만 원 상당(공사 200만 원, 각 법인 1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신암면 별리2리 주민에게 전달되어 마을회관의 집기류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