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참여자 모집…1인당 연 15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사업의 참여 대상자를 오는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정당한 보상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평택시민 가운데 개인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약 287만 원 이하)이고,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 종사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체육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으로, 조건을 충족하는 체육인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평택시청 체육진흥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기회소득 지원을 통해 체육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 체육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