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시에 따르면, 광교 해모로아파트 엄용기 입주자대표회장, 이금순 노인회장 등 5명은 지난 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시장님의 결단력과 시민 불편에 대한 진정한 공감이 있었기에 송전철탑 이설이 가능했다”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해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 사업은 2011년부터 본격 추진돼 송전탑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토지 보상 문제와 인접 지자체의 민원 제기 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지연됐다. 시는 지난 5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며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