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행사기간 부산롯데호텔 투숙 정상급 인사 응급진료 담당

APEC 정상회의는 의장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한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중국 ,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미국, 베트남 등 21개 회원국의 정상 등이 참석하는 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 협력,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시대적 이슈가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장관 조현)는 이번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와 의료지원에 대비해 부산의 온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5개 병원을 비롯해, 모두 29개 의료기관을 전담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온병원은 지난 2014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 때 의료지원 공식지정병원으로 활동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국가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