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지역 공동화 발생과 지역 경기 침체 등에 선제 대응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사업은 혁신지구의 예비 단계로, 쇠퇴한 도심이나 인구 감소, 산업 이탈, 주거환경 악화 등 재생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는 공공주도로 낙후지역 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 등을 집적해 새로운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복합 지구단위사업으로, 단순 건설을 넘어 지역 활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여주시 원도심 마스터플랜 활성화계획'을 기준으로 시청 및 여주초교 부지를 활용해 총사업비 1,28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복합상업공간,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부처 연계사업으로 교육부 공모를 통한 교육복합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여주시를 대표하는 중요 지역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수려한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관광도시로 다시 한 번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