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착공식은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 허원·김일중 도의원, 증포동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체육 인프라 확충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증포동 체육공원은 총사업비 450억 원(도비 60억 원 포함)을 투입해 부지 8만 2천㎡ 규모로 조성된다. 공원 내에는 다목적운동장, 중앙광장, 테니스장,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기회 확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동호인 활동 활성화, 체육·공원 인프라 확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