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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첫해 운영한 ‘동탄 패밀리풀’, 시민 만족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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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첫해 운영한 ‘동탄 패밀리풀’, 시민 만족도 92.7%

화성특례시 동탄 패밀리풀 항공 전경.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화성특례시 동탄 패밀리풀 항공 전경.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올해 7월 19일 첫 문을 연 가족형 물놀이 시설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8월 31일 2025년도 시즌 운영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운영 방식을 종일제에서 2부제로 바꾸고, 1일 수용 인원을 85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으며,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해 시설 혼잡도를 완화해 약 4만3천 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푸드트럭 도입, 무더위 쉼터 마련, 돗자리·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운영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2.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직원 친절도, 시설 청결도, 홍보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동탄 패밀리풀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의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