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추석 본 판매 시작... ‘프리미엄’ 구성부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

15일 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도 역시 명절 대표 선물세트인 축산, 수산, 청과를 비롯해 주류, 건강식품, 차, 다과 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2004년 이후 매 명절 완판 행진 중인 대표 프리미엄 선물세트 ‘5-STAR’는 그야말로 명절의 명품 선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5-STAR’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명 산지 발굴부터 생산, 재배, 가공까지 엄격한 기준과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다.
대표 상품으로는 ‘5-STAR 명품 한우 The No.9’, ‘5-STAR 명품 셀렉트팜 햄퍼’, ‘5-STAR 명품 재래굴비 특호’ 등이 있다.
대표 상품은 신세계 암소 한우 다복,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오복, 명품 한우 다복,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다복 등이 있다.
청과의 경우 올해 냉해와 산불 피해가 컸지만,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전국 각지를 돌며 직접 선정하는 ‘신세계 셀렉트팜’의 생산지를 다양화하는 전략을 통해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고 합리적 가격을 선점했다. 셀렉트팜을 통해 재배는 물론 유통, 판매까지 관리해 가격과 품질 두 가지를 모두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추석에는 오동나무를 활용한 컨시어지 과일 기프트와 과일바구니를 활용한 컨시어지 바구니 스페셜을 처음 출시하며 청과 선물의 격을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컨시어지 바구니 스폐셜, 셀렉트팜 사과 혼합 만복, 알찬 사과 배 등이 있다.
수산의 경우 올해 어획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격 변동성이 컸지만,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은 물량을 미리 계약하는 등 ‘선(先)준비 전략’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형성했다. 작년대비 물량을 10% 가까이 늘렸으며, '수산물 이력제' 확인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협 다미원 특선 굴비 오복, 신세계 은갈치 세트, 성산포 은갈치 세트, 갈치 옥돔 세트 등이 있다.
명절기간을 맞아 지역의 다양한 로컬 상품들도 준비했다.
6개월 이상 자연발효를 통해 만들어내는 진한 풍미로 유명한 부산 기장의 '신앙촌 간장'은 다양한 명절요리에 활용되어 명절기간 수요가 높다. 올해는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보다 더 실용성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70년 전통의 부산 수제 전병 브랜드 이대명과'는 벌써부터 많은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과 관련된 단어로 네이밍 한 선물세트는 부산을 연상하게 하여 특히 타지역으로 주문배송을 하는 고객의 비중이 상당하다. ‘이대명과’는 이달 초 신세계 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신백LIVE’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으로 오는 18일 2회차 라이브 방송을 준비중에 있다.
이외에도, ‘기장 미역·다시마 세트’와 경남 남해에서 전통방식으로 어획한 ‘죽방 멸치 세트’ 등 다양한 지역의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