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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소소한 연구모임’ 상권 활성화 안전화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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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소소한 연구모임’ 상권 활성화 안전화 방안 연구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및 까치마을 골목상권 방문 선진사례 벤치마킹
지난 23일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소소한 연구모임’이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시 구미동 까치마을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소소한 연구모임’이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시 구미동 까치마을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이 지난 23일 성남시의 상권활성화재단과 구미동 까치마을을 방문해 안산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례조사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대표의원인 현옥순 의원을 비롯해 설호영, 이진분 의원, 의회사무국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연구단체가 가장 먼저 찾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경기도 내 최초로 설립된 상권 활성화 전담 재단으로, 지역경제 부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원들은 재단 본부장으로부터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일행은 성남시의 대표적인 우수 골목상권인 ‘까치마을’을 방문해, 골목상권 고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 점검과 함께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 의원은 “성남시의 사례처럼 골목상권 활성화는 단순한 경관개선이 아니라, 상권의 고유한 특색과 스토리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안산시의 대표적인 한대앞역 먹자골목도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상징물을 개발해 차별화된 지역 상표로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소한 연구모임’은 이번 사례조사를 포함해 그간의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안산시만의 특화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음달 23일에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