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부터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280여 개 기업이 7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용인특례시는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인 ㈜에이치알테크, ㈜지앤지인텍, ㈜이큐글로벌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비전을 중심으로 △투자환경 및 산업 인프라 △반도체 산업 지원정책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황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용인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투자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한층 견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